[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A(14)군 자살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중학생 B(14)군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월1일 열린다.25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B군 등의 사건은 제3형사단독 양지정 판사에게 배당돼 다음달 1일 오전 11시30분 대구지법 별관 5호법정에서 첫 공판이 진행된다.B군 등은 피해자 A군에게 물고문을 하거나 목에 전깃줄을 감아 잡아당기고, 방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먹도록 강요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확인됐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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