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컨설팅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게임 서비스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빌(대표 송병준), 컴투스(대표 박지영)와 함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험이 적은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컨설팅은 전화(031-8016-3090)와 이메일(publishing@kocca.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글로벌 오픈마켓 등록부터 게임 분석, 게임 흥행 가능성 검증, 방향성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가와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김효근 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앱스토어, T스토어 등 국내외 오픈마켓의 등록 절차나 서비스 등이 오픈돼 있지만 막상 경험이 적은 개인 개발자나 중소 개발사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간단한 등록절차부터 심층 컨설팅까지 전문가들의 상담을 제공, 모바일게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총 16개 게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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