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방콕족'...'이 맛에 산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번 설 연휴는 비교적 짧기 때문에 고향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방콕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를 이용해 그동안 미뤄왔던 계획들을 실천하려는 방콕족이라면 기업들이 마련한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집에만 있기는 아깝다..활동파 방콕족=설·추석 등 명절 연휴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더불어 각 영화사들이 야심 차게 준비 한 대작들이 영화관에 대거 선보여지기 때문에 영화 매니아들은 물론 긴 연휴기간에 심심함을 느끼는 방콕족도 한번쯤은 영화관에서 느긋하게 영화를 즐기고 싶은 유혹에 휩싸인다.영화관에서는 이번 설을 맞이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댄싱퀸'은 화려한 춤과 노래가 일품인 영화로써 집에 혼자 남아 있는 싱글 여성들끼리 모여 설 연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영화이다. 극중 댄스가수를 꿈꾸는 엄정화가 보여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출신 등의 실력파 다른 멤버들의 춤과 노래도 엿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매우 흥겹다.영화를 보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디저트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서는 집처럼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면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오리엔탈 웰빙 콤보 세트'로 영화관 방콕 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팝콘과 CJ제일제당의 '헛개수' 두 잔으로 구성돼 있어 다이어트 등으로 청량음료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젊은 여성고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관 건강 디저트이다. CJ제일제당의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 열매 추출 농축액이 함유된 갈증 해소 음료로 열량이 '0'칼로리일 뿐만 아니라 팝콘의 느끼함을 깔끔한 맛의 헛개수가 잡아준다.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실내파 방콕족=설 연휴 기간을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삼고자 하는 실속파 스마트 방콕족들도 늘어나고 있다. 취업, 승진 등 자신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여유롭게 준비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번 설 연휴는 말 그대로 황금 같은 시간인 셈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설 연휴는 설 당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예년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최대의 효과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집중력이 가장 필요하다. 따라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을 섭취해주면 좋을 것이다. CJ 제일제당의 '콤비백'은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중요한 성분인 콜린과 이노시톨이 함유된 고함량 비타민B 복합체로 이뤄진 비타민 약이다. 스트레스, 정신피로 등으로 쉽게 고갈되기 쉬운 비타민B 11종이 최적 함량으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공부 또는 독서로 잠깐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는 닌텐도 '위(wii)'를 즐겨보자. 닌텐도 Wii용으로 출시한 '저스트댄스2'는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것에서 벗어나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어 기존의 다른 제품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Wii 리모컨 모션 플러스를 손에 쥐고 음악에 맞춰 화면의 동작을 따라하며 쉽게 댄스를 즐길 수 있고, 춤을 추며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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