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U-양천통합관제센터
양천구 신정3동 1287-5(현장민원실 3층)에 위치한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80평 규모로 경찰과 관제요원들이 지역내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한다.CCTV에는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벨을 누르면 즉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쌍방향 실시간 통신으로 인근 순찰 중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비상상황과 범죄 예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목적과 기능에 따라 개별 관리하던 방범, 불법주정차, 치수방재,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등 CCTV 상황을 한 공간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양천구는 어린이보호, 범죄예방, 치안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 예산을 투입, 지난해 2월22일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 이들 CCTV는 평상시에는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지만 비상상황과 야간에는 모두 방범용으로 활용된다.사건 발생시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관제하는 투망감시시스템, 피사체의 옷 색상까지 추적 가능한 색상검지시스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관제 및 저장이 가능한 적외선 투광기가 설치된 최첨단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양천구는 지자체 최초로 3D GIS시스템을 도입, 지역내 지형을 입체적으로 표출, 사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능형 방범시스템을 구축했다.이와 함께 미리 설정해 놓은 영역 범위 내의 피사체 움직임 감지 시 자동 추적, 확대 사진 촬영과 저장이 가능하다.양천구는 CCTV설치 시 장소 선정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안전 취약계층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추재엽 양천구청장은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첨단 상황관제와 비상대책시스템을 갖춘 멀티공간으로 앞으로도 범좌와 재난 없는 도시 구현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