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4년 만에 팬클럽을 창단한다. 21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가 이젠 진정으로 대중적인 걸 그룹이 됐다고 느끼고 있어 팬클럽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티아라는 김광수 대표의 '연예인들은 특정팬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진정한 대중들의 사랑을 얻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팬클럽을 만들지 않았다.김 대표의 이번 결정에 데뷔 때부터 팬클럽을 소원했던 티아라 멤버들은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면 티아라 팬클럽 창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클럽이 없었어?"라며 놀라움을 표한 동시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더비' 등 잇단 히트곡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팬클럽은 올 여름께 대규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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