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판매대박을 일으킨 차량용 블랙박스
17일(화) 판매된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HD급 1280×720의 고해상도와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사고 정황의 정확한 기록을 위해 넓은 범위를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최대 146도의 시야각을 적용했다. 주차시에도 영상을 기록하는 주차녹화 모드도 지원하며, 백업 배터리가 있어 차량 사고로 전원 공급이 차단되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방송 중 전 구매고객에게 ‘상시 전원 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증정했으며, 추후 판매방송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판매 방송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월 2~3회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만대 규모에서 올해 80만대 규모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험사들이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3~5% 이상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그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유홍석 롯데홈쇼핑 디지털가전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지난 2009년부터 블랙박스 시장은 매년 급속도로 성장해 왔고, 2012년엔 200만 대의 차량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 블랙박스가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는 만큼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블랙박스 판매에 있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