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9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미국의 제조업 및 노동관련 지표 호재에 이어 주택부분에서도 개선이 뚜렷하게 보임에 따라 미국이 본격적으로 경기회복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또 국제통화기금(IMF) 5000억달러의 추가 재원 확충 소식도 유럽 부채 위기 우려를 줄여준다는 시장의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 상승한 8639.68, 토픽스지수는 0.8% 오른 740.68에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소니가 1.7%, 실리콘 웨이퍼 업체 SUMCO 9.37%, 히타치건설기계 2.8% 각각 상승했다.레소나뱅크의 토다 코지 펀드매니저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한 투자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면서 "미국 기업들의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있는 데다 현재 유럽 위기도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윤미 기자 bongb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