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부부합산 연간 소득 4500만원 이하 100만 가구의 전월세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고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을 포함한 모든 가맹점 카드수수료를 1.5%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비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민대책을 마련했다. 비대위는 아울러 국회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키로 했으며 4월 총선과 관련된 공천기준은 현역의원 25%를 배제하고 전국에 일괄 적용키로 했다.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야말로 정책쇄신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통받는 국민의 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정책대안을 하나하나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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