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과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 연합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신용카드업계 및 가맹점단체와 함께 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몸소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림동 신원시장을 방문한 이 회장과 김 회장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구입하고, 가맹점 수수료율의 실질적인 인하 효과 및 현실적인 전통시장 가맹점수수료율을 직접 점검했다. 신용카드업계는 지난 5일 올해 1월부터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중소가맹점수수료율을 1.6~1.8%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을 보호하고 정부의 전통시장 육성 및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매년 2억원 이상(연 2회 설, 추석)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다가오는 설에 1억원 이상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여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 상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며 "저소득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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