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SNS 관련주 급등···지수 소폭 하락출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스닥 시장이 소폭 상승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을 노리고 있다. SNS 관련주와 전일 금융당국 징계를 받은 씨앤케이인터의 주가가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은 전장보다 3.56포인트(0.69%) 오른 516.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물량매집에 나섰다. 개인은 61억을 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19억원을 순매수 하고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포스코 ICT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7.28% 급상승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도 전일 하락세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도 대부분 상승세다. 비금속(3.98%), 기타서비스(1.58%), 섬유·의류(1.40%)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일반전기전자(-0.45%), 의료·정밀기기(-0.15%), 컴퓨터서비스(-0.33%)는 약세 행진이다.이날 오전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한 67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한 248개 종목은 약세다. 111개 종목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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