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이마트의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날보다 740원(14.86%) 오른 5720원으로 가격제한폭 까지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유진기업은 하이마트의 1대 주주로 지분 31.34%를 확보하고 있다.매물로 나온 하이마트 역시 5.50% 오른 7860원으로 상승세다.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는 이번주 후반부터 투자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매각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늦어도 4월 초에는 최종입찰이 마무리될 것이다. 누가 인수하냐에 따라 기업가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새로운 선주와 선장을 맞이해 주가에는 긍정적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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