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산림문화행사 주말에 확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5일제 수업’ 따라 오리엔티어링, 잣나무클라이밍 등 체험프로그램도

청태산휴양림 잣나무 클라이밍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는 3월부터 학생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산림문화행사가 주말에 크게 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2일 초·중·고교에서의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3월부터 여러 체험프로그램들과 산림문화행사를 토·일요일에도 늘린다고 밝혔다. 사례로 ▲중미산자연휴양림의 오리엔티어링 ▲황정산자연휴양림의 석화바위 트레킹 ▲청태산자연휴양림의 잣나무 클라이밍 등을 들 수 있다.산림체험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돈을 적게 내면서도 건강을 꾀하는 쪽으로 펼친다. 치유의 숲 체험, 지리산 둘레길 걷기, 건강 체조, 웰빙 음식 만들기 등이 그것이다.

학생들이 숲속에서 산림생태계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학생들에게 체험행사를 통해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www. huyang.go.kr)나 전화(042-580-5590~1)로 알아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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