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이진용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사진)가 아태이론및전산화학회(APATCC)로부터 지난 2일 '2012 포플 메달(Pople Medal)'을 수상했다. 200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포플(Pople)을 기념해 만든 이 상은 각 국가로부터 연구업적이 우수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이론·계산화학자들을 매년 추천받아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교수는 형광센서, 유기반도체, 유기자성물질, 상온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반응동력학 등의 작용 원리를 이론적으로 설명했고, 분자간 상호작용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분자설계에 기여한 공로로 포플 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140편의 논문을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이들 논문은 총 피인용횟수를 4176회(2011년 11월 20일 Web of Science 기준) 기록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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