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20가지 인센티브

임픽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의 한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고용 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2011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선정된 주식회사 임픽스(대표 이상호)에 인증서를 주었다.임픽스는 병원장비통합솔루션, 은행 반도체회사의 전산시스템 구축, 국내 북미 종합상황실의 물류관리시스템 등 사업을 하는 업체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난 2010년8월31일부터 2011년8월31일까지 1년간 정규직 직원 38%를 추가 고용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201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선정된 주식회사 임픽스 이상호 대표이사(왼쪽)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br />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서울시와 산하 기관 등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2년간 기업 홍보물에 일자리 우수기업 마크 사용권, 생산품 공공구매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20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 전체적으로 올해에는 디지털콘텐츠, IT융합기술 등 8대 신선장동력사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분야의 기업 90곳에서만 1276명을 채용해 일자리창출을 이끌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을 발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많은 구민이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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