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대기업 경력직 채용 잇따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해 채용시장의 문은 대기업 경력직 채용이 열었다. 설을 일주일 앞둔 이번 주말, 다수의 시업이 서류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돈텔보스'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케미컬, 신세계푸드, 금호석유화학, LG생명과학, KT커머스,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현재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다음은 기업별 채용부문과 마감일.▲삼성엔지니어링= 영업/견적, 설계, 공사/시공 등 분야의 경력사원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별 경력 4~6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력자는 우대한다. ▲한화케미컬= 신사업 분야의 우수 경력사원을 15일까지 모집한다. 태양광(솔라)사업, 바이오사업, 유화 제품 연구센터 등 각 사업 분야별로 사업기획, 임상 CRA(임상시험 모니터요원), 연구개발 등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경력 3~7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영어·일본어·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신세계푸드= 생산관리, 식품개발, 상품개발, 신규수주 등 각 부문의 경력사원 모집을 15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분야별로 경력 2~5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금호석유화학= 회계, 영업 분야의 경력사원을 15일까지 모집한다. 회계분야는 상경계열의 회계경력 3년 이상, 영업 분야는 정밀화학 또는 화학영업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LG생명과학= 의약품 개발/허가, 품질보증(QA), 품질관리(QC) 분야의 경력사원은 15일까지, 백신 해외영업 분야는 19일까지 선발한다. 채용 전 분야 공통으로 영어가능자가 우대 사항이다. 품질보증 분야는 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약사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품질관리 분야는 제약업체 품질관리 경험자를 우대한다. ▲KT커머스= 소싱, SW개발 분야의 경력사원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소싱부문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경력과 구매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SW개발 부문은 Java/Jsp/Oracle 유경험자로 4년 이상 경력자면 된다. 전산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SK브로드밴드= 마케팅/영업, 기업솔루션/컨설팅,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CDN), 글로벌산업(Global biz) 분야의 경력 3년 이상의 직원을 15일까지 선발한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연구개발, 마케팅 분야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2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학력별로 학사 학위자는 4년 이상, 석사 학위자는 2년 이상 지원 분야 관련 경력이 있으면 지원가능하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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