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신년 인사회 열어 새해 비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서 중구상공회와 함께 신년인사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12일 오후3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기관장,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이도현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중구상공회와 함께 열었다.최창식 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중구가 명실상부한‘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갈 구정의 주요시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최 구청장은 "중구 곳곳에 숨겨져 있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세계적 명소로 개발하여 미래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오른쪽)이 신년인사회를 찾은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 "중구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보육과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후된 남산 자락은 물론 성곽길 일대 주거지와 오랫동안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도심을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도록 바꾸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최 구청장은 "체계적인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복지서비스를 확대해가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을 대표하는 중구를 ‘안전특별구’라는 국제적 브랜드로 삼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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