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테스나, 2거래일간 약세 지속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700원(-0.85%)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인 비아트론은 1만8100원(+4.02%)으로 하루 숨을 고른 뒤 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로지엠이 1만9500원(-1.27%)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캐피탈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가 17만3500원(-1.42%)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2만원(-0.33%)으로 내려 7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4990원(-0.20%)으로 상승 하루 만에 반락했다.제조업 관련주로는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차량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2만5500원(+4.08%), 8850원(+2.31%)으로 올라 각각 5일, 3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디스플레이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각각 1만3250원(-1.85%), 347원(-0.86%)으로 내려갔다.금융 관련주로는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각각 9000원(-7.22%), 4000원(-2.44%)으로 하락했다.그 밖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1만7150원(-0.58%)으로 닷새 연속 내렸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는 3300원(-2.9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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