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행시 24회)가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조직 안팎 1급 간부들의 연쇄 이동에 속도가 붙게 됐다. 당초 특허청 이동이 예상됐던 강 차관보는 조달청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 차관보가 조달청으로 이동하면, 강 차관보의 행시 동기인 최규연 現청장은 배국환 감사원 감사위원의 자리로 수평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관가의 예상이다. 문화부 2차관으로 옮긴 김용환 前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자리에도 재정부 본부 인사가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건 최원목 재정관리협력관(행시 28회)이다. 아울러 재정부 내에서도 現홍남기 대변인(행시 29회)이 예산실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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