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사 이전을 앞두고 이전 예정지역인 진주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섰다.LH는 11일 김영부 LH 본사이전추진단장과 진주시청 노성배 혁신도시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예정지인 진주의 영구임대 단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를 맞아 본사 이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봉사활동에서 김영부·노성배 단장과 LH나눔봉사단 30여명은 진주가좌 1단지와 진주평거 2단지의 입주자 1107세대에게 쌀 10kg을 전달했다. 두 단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의 입주자가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영구임대 단지다. 김영부 단장은 "앞으로도 진주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의 조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진주의 쌀 농가 지원을 위해 이날 진주지역에서 수확한 쌀을 구매, 전달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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