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현대증권은 11일 삼성SDI에 대해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 회복추세에 진입할 것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이익 기울기의 우상향 추세가 예상되고 폴리머 전지의 적기투자 지속으로 시장지배력 강화가 전망되며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태양광 적자축소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올해 1분기 삼성SDI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6% 증가한 529억원, 영업이익률은 4%로 추정된다"며 "태블릿PC 신제품 출시에 따른 대면적 폴리머 전지 수요증가, 노트북 업체의 재고축적 수요도래에 따른 원통형 전지 수요회복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1분기 배당금 수익(15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379억원(영업이익률 3%)로 추정돼 영업이익의 회복세는 1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선은 기자 dmsdlun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