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폰 3총사로 북미 시장 공략한다

4.5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 탑재한 '스펙트럼' 선두로 '바이퍼' '커넥트4G'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북미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을 위해 3종의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스마트폰은 '스펙트럼(Spectrum)', '바이퍼(Viper)', '커넥트4G(Connect 4G)'다. 오는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2에서 전시되는 스펙트럼은 4.5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화질(HD) LTE 스마트폰이다.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탁월해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ESPN 콘텐츠 앱'을 따로 제공해 사용자가 내달 5일 열릴 수퍼볼 게임 등 전세계 스포츠 경기와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9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바이퍼와 커넥트4G는 스프린트와 메트로PCS를 통해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4인치 디스플레이, 1.2기가헤르츠(GHz)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열린 LTE 시장에서 프리미엄부터 대중적인 스마트폰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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