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부문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성동구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사업 참여기간은 3월2일부터 6월29일까지로 근무조건은 1주 30시간 이내(1일 8시간이내)다.4대 보험에 가입되고 임금은 시급 4580원에 부대경비(간식비·교통비)로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업무분야는 중소기업 취업 지원,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등 8개 분야이다.구청 1층 취업정보은행에서 구직등록필증을 발급받아 건강보험증과 납부영수증을 지참,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재득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효과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서별 일자리 책임관리제를 지정하고 2014년까지 1만500여개 공공일자리와 6000개 민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9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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