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서 남의 밍크코트 훔친 女사장 검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남의 밍크코트를 훔친 의류 매장 여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23일 새벽 부평구 부평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에서 A (49)씨 소유의 여성용 밍크코트 1벌과 스카프 등을 훔친 혐의로 여성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B(37)씨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다. B 씨는 이 씨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이트클럽 홀 내 테이블에 코트를 벗어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코트를 자기 것인 자연스럽게 걸치고 나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확보해 B 씨의 신원을 파악해 지난 5일 부천 소사구 소재 자택에서 B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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