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세계 최고 해커 가린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페이스북에서 세계 최고 해커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한다.페이스북은 전 세계 해커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대회 '해커컵(Hacker Cup)'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일부터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해커컵'은 전 세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프로그래밍 대회로, 페이스북은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개선 사항이나 결과물을 '해킹'으로 정의하고 있다.페이스북은 직원들에게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면서 아이디어와 생각을 직접 만들게 하는 '해커톤(해킹+마라톤)'이라는 사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만 18세 이상의 해커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월에 진행되는 세 번의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초대된다.결승전 참가자 25명에게는 페이스북 본사 방문을 위한 여행 경비와 숙박비가 제공되며 세계 챔피언에게는 5000달러,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0달러와 1000달러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해커컵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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