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박근혜 테마주'가 금융감독원의 '경고'에 동반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EG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1만1000원(14.99%) 하락한 6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도 각각 13% 이상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EG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남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박근혜 테마주'의 대장 역할을 해왔다. 또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는 박 위원장이 저출출산 문제를 지적하면서 부터 테마주로 주목 받았다. 금감원은 이유 없이 급등하는 정치 테마주와 북한 관련 악성 루머를 차단하기 위해 악성루머 혐의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