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9일 모바일 전문가를 키우는 'T아카데미 서비스 기획 전문가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19~48세의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은 모바일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7~9주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서진우 사장은 "먼저 개강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앱 개발 전문가 과정과 더불어 서비스 기획 전문가 과정이 개강되어 75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가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소개했다. T아카데미는 지난해 앱 초급 개발자의 저변 확대에 집중했으나, 올해에는 이와 함께 프로젝트 수행이 결합된 심화과정을 확대하고, SK플래닛의 오픈 플랫폼 활용이 가능한 교육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또한 상용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 개발자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일본판 T스토어 '킵(qiip)'과 글로벌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서비스될 수 있는 글로벌 앱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BU장은 "2012년 T아카데미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발전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T아카데미가 국내 스마트폰 앱 개발자와 기획자에게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키워주고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T아카데미는 지난해 9000명 수료생을 배출해 취업·창업률 64%를 기록했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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