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정보통신 고위급 여성인사, 경기도 온다..왜?

[수원=이영규 기자]아랍국가인 오만의 여성 고위 정보통신 전문가 3명이 경기도의 정보통신 정책을 배우기 위해 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오만의 정보통신 전문가 3명이 경기도의 IT(정보통신) 지식기반 여성 취ㆍ창업지원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오는 17일 도 여성능력개발센터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온라인커리어코칭시스템과 여성ITㆍCT중장기교육훈련, 여성창업지원프로그램, 취ㆍ창업역량진단시스템 등 IT지식기반의 우수한 여성정책 사례를 체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이번 방문은 오만정부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를 통해 여러 차례 기관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지난해 6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열린 UN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한 세계 공공분야 전문가들 중 특히 오만정부의 공무원과 정책 관계자들이 도 여성개발센터의 사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개발도상국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여성능력개발에 대한 선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는 지난해 몽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4개 개발도상국에서 130여명의 여성정책분야 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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