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데뷔하던 날]'브레인' 덕에 뜨는 '뉴 A6'

뉴 아우디 A6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방영 횟수가 늘수록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는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인기만큼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한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브레인의 시청률은 지난달 13%보다 5%포인트 오른 18%대를 기록했다. 단연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의 명문대 천하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임의 이강훈(신하균 분)에 쏠려있다. 신하균은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외과 과장 김상철(정진영 분)과 사사건건 부딪힌다.최근에는 이강훈의 '분노'연기가 화제가 되며 신하균 '분노 4종세트'가 누리꾼들 사이에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이 오르면서 출연 배우들이 타고 다니는 차도 화제다. 브레인에 등장하는 차들은 주로 아우디의 프리미엄세단 A6, A8, A7, SUV Q7 등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차량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뉴 아우디 A6'.뉴 아우디 A6은 아우디의 대표 차종인 A6를 풀체인지한 모델로 7년만에 나온 7세대 모델이다. 6세대 모델과는 출력, 내외형 모두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뉴 아우디 A6의 전장은 4915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6세대 모델에 비해 전장과 전고는 각각 12mm, 4mm 줄고 전폭은 19mm늘어났다. 프론트 오버행도 짧아졌다. 이에 따라 내부 공간이 훨씬 넓어졌다. 외형은 아우디의 고유라인을 유지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새롭게 채택한 6각형 싱글 프레임은 새로우면서도 아우디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도 다양해 졌다. 8인치 대형 컬러 모니터, 계기판 중앙에 7인치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속도,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통화관련 정보,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엔진도 신형으로 교체됐다. 뉴 아우디 A6모델이 채택한 엔진은 2000cc와 3000cc TFSI 가솔린 엔진과 3000cc TDI 디젤엔젠 등 3가지가다. 2000cc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 국내 공인연비 13.8㎞/ℓ, 최고속도 210㎞/h(안전속도제한)의 성능을 제공한다.3000cc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공인연비는 9.5㎞/ℓ, 최고 속도는 210㎞/h(안전속도제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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