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0일까지 3가지 지정사업에 대한 공모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쉬는 자동차를 함께 이용하는 ‘카셰어링 사업’과 옥상텃밭 가꾸기 사업, 공동빨래터 운영사업 총 3가지 지정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가 공동명의로 금천구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신청단체 중 금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사위원회의 사업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구는 이번 지정사업 공모 외에도 오는 3월 다양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개발, 실시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녀회 노인회 통반장 등 자생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구성을 유도하고 지역내 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의 구성원들간에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한편 금천구는 지난 해에도 옥상텃밭가꾸기 사업을 진행,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정호영 주택과장은 “다양한 공동체 커뮤니티 사업 개발을 통해 사람중심의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금천구 주택과(☎2627-160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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