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전용 로밍 요금제 출시

6일 KT는 청소년들도 요금제 변경 없이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청소년 전용 로밍 요금제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6일 KT는 청소년들도 요금제 변경 없이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밍요금을 5000원 할인해주며 관련 이벤트는 별도로 진행된다.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부가 서비스 출시로 방학을 맞아 해외연수나 체험, 가족여행으로 출국하는 청소년들도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공항로밍센터 및 콜센터에서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신청하면 기간 종료 후 자동 해지 된다. 데이터로밍 요금상한 서비스가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된다. 또한 일 1만원에 3세대(3G) 데이터나 와이파이(WiFi)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로밍에그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KT는 지난 1992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로밍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월 로밍 요금 중 5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한편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올레닷컴(www.olleh.com)을 참고하거나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 1588-0608)로 문의하면 된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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