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바른손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방송프로그램 출연소식에 닷새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른손은 전일대비 230원(7.76%) 상승한 3195원에 거래되고 있다.문구류 제조업체 바른손은 문 이사장이 재직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테마株'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1955원에 장을 마감한 바른손은 5일 종가기준으로 2965원까지 상승한 상태다. 이날 급등세는 문 이사장이 SBS의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9일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다음날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손과 함께 테마주로 분류되는 디오(2.17%), 조광페인트(4.05%)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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