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설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배송에 들어간다. 올 설은 선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설 선물 매출이 15%가량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배송물량도 12%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배송과 관련해 배송 준비 강화와 함께 서비스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선물을 받는 고객에게 배송당일 LMS(Long Message Service)를 보내, 스마트폰에서 해당 선물의 이미지컷을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정육, 과일, 생선 등 일부 선물세트에 한해 시범운영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추석부터 전상품에 걸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청과, 수산, 양한과 선물세트에 활용하는 보자기의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정육케이스에 활용하던 EPP(발포폴리프로필렌)소재를 갈비세트까지 확대해 상품의 신선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송원들의 서비스도 한 차원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밖에 백화점 자체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를 파견, 배송원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교육을 진행한다. 배송원 고객응대요령, 전화응대 요령, 상품 전달시 유의사항 등 고객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배송원 실명제를 도입하여 고객들의 신뢰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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