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내 누리꾼 사이에 '웃음가득 다이어트'라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 동영상은 2007년 8월에 출시된 '복근으로 웃자(Laugh Your Abs Away)'라는 피트니스 DVD의 일부 내용이다. 이 DVD에는 케리 비어드라는 강사가 출연해 여러 남녀와 함께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지르며 운동 동작을 반복한다.크게 웃는 행동은 복근 강화는 물론 항우울제를 먹는 것과 같은 진정 효과를 낸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이 동영상은 미국에서 큰 관심을 불러오며 폭스 뉴스에서 동영상의 출처에 대해 취재하기도 했다.웃음과 운동을 병행해 몸의 균형을 찾는다는 시도는 실제로 존재한다. 케리 비어드같은 이들이 운영하는 요가단체(laughteryoga.org)는 전세계 60개 지부를 두고 활동중이기도 하다.국내의 한 누리꾼이 이 동영상을 번역한 것도 있다. 강사의 말을 그대로 자막으로 구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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