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림푸스가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3일 삼성동 사옥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방일석 대표의 신년사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김지윤, 피아니스트 박진우,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박고운,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클라리넷 장종선 등 7인의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 홍승갑 이사는 "올림푸스홀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올림푸스한국은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에서도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임직원들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한편 방일석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올림푸스한국의 기업문화 슬로건인 배려·나눔·감사·사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을 창조해 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 대표는 "2012년의 경영 화두는 반전"이라며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반전시켜 진정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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