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매주 목요일 퇴근 후에도 증명서 발급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 발급 이외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증명 발급 업무 추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와 교부에 한정된 업무를 올 1월부터는 주민등록증·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증명 발급 업무도 추가,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야간민원실 확대운영은 요일, 시간, 민원 종류 등 민원서비스 내용이 자치구별로 달라 시민이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민원의 편의성도 떨어지는 문제점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진구에서는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 여권과 더불어 각종 증명서도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민원여권과에 여권업무 3명과 증명발급 3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연장근무 한다. 지난해 광진구 야간 민원은 여권접수와 교부 등 총 1721건으로 야간 근무일 평균 36건을 처리했다. 김병회 민원여권과장은“혼잡한 일과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이나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권 업무 뿐 아니라 각종 증명서까지 발급받을 수 있게 돼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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