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민대학생 학자금 100억 '쏜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4일부터 20일까지 2012학년도 제1학기 도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올해 전체 200억 원이며, 1학기에 100억 원 가량이 집행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 중 대학생 자녀가 있는 사람이다. 방송통신대학 등 원격대학은 제외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에 재학증명서, 신입생은 합격통지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학자금 융자 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 거치 2년 균분상환, 4년제 대학교는 6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이다. 경기도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만6672명의 농업인자녀 대학생에게 589억 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마다 200억 원 규모의 학자금을 무이자 융자 지원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16) 또는 각 시군(읍면동) 농정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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