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스마트폰용 항공물류정보조회 앱 개발,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스마트폰에서 각종 항공물류정보를 조회해 물류 관련 제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에어시스'(AIRCIS: www.aircis.kr)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에어시스’는 2007년 국토해양부가 구축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물류 정보시스템이다. 인터넷 웹페이지와 포워더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항공화물 예약 및 조회, AMS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번에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AIRCIS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따라 현장에서의 물류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애플)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통하여 제공되며, 기존에 운영 중인 AIRCIS 웹페이지와 연동되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항공기 출도착 조회, 터미널 조업현황, 화물인도지시서 정보 조회, 화물추적 등이 가능하며 신규서비스인 전자 항공운송장(e-AWB) 정보 역시 모바일을 통하여 조회가 가능하다.인천공항공사는 AIRCIS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및 요구사항 수렴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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