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1년 종로구 신년인사회
이어서 서울예술고등학교와 구립합창단의 공연과 시루떡 자르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6일부터 구청장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새해인사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각 동 신년인사회에는 우선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해 주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고 동별 2011 주요 우수 추진 사업, 2012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보고가 있다.또 주민숙원사업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과의 질의 응답을 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경로당, 시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한다.이번 동별 신년인사회는 6일 종로5,6가동을 시작으로 9일 사직동, 청운효자동, 10일 창신제1동, 창신제3동, 11일 무악동, 교남동, 12일 삼청동, 부암동, 13일 가회동, 평창동, 16일 종로1·2·3·4가동, 명륜3가동, 17일 숭인제2동, 창신제2동, 18일 이화동, 혜화동, 마지막으로 19일 숭인제1동에서 개최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2012년에도 주민들의 생각을 잘 살펴 작더라도 꼭 필요한 일,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해나가겠다”며 “이러한 것들이 모여 종로의 제대로 된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