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배 부회장 등 참석 오늘 창립총회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에너지가 2일 창립총회를 열고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을 포함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주)GS가 보유한 GS칼텍스 지분(50%)을 물적분할해 탄생한 GS에너지는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확장, 토탈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나 부회장은 최근 문을 연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인 GS칼텍스를 통해 석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 등 신성장사업은 물론 LNG, 전력, 자원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에너지 관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GS에너지는 총 자산 4조3880억원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및 전력사업의 통합벨류 체인 구축,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및 전략광물 등 자원확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GS칼텍스와 함께 에너지 사업에서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략적 해외진출 및 미래 신성장 사업을 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라며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을 더욱 집중해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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