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31일 오후 10시45분 우여곡절 끝에 시작됐다. 본회의는 민주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본회의 처리 순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회의 시간을 뒤로 미뤘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ㆍ매각 과정에서의 금융감독당국 부실ㆍ불법 행위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또는 감사원 감사 요구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막판 담판 결과 합의점을 찾지못하자 민주통합당은 본회의를 '보이콧'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예산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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