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양강철은 지난 10월 7일에 현대알루미늄과 체결한 합병 계약을 해제한다고 28일 공시했다.회사는 "합병추진 중 관계된 금융기관의 지급보증 및 상환 등의 부담, 내년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높은 차입비율 등 어려움이 있어 합병은 추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번복을 이유로 회사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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