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병천)은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3배 늘어난 45명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열린채용을 통한 공정한 고용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부터 여성인력, 이공계 출신, 지방인재, 공공기관 청년인턴 등은 입사시 우대할 방침이다. 특히 채용인원 중 15% 가량을 고졸자와 중소기업 경력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 10월 고졸자와 중소기업경력자 채용을 위해 규정을 개정하는 등 열린채용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한 지원자와 평소 중소기업지원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가 입사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설립된 중진공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 기술지원, 수출마케팅, 연수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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