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동탄2신도시 택지조성 743억원 수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STX건설(대표 박임동)이 743억원 규모의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사업 2-2공구 부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산척리, 송리 일원에 동탄 2기 신도시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STX건설은 이달 중 총 2021억원에 달하는 토목 공공공사 3건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지난 5일과 8일에는 각각 638억원 규모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와 640억원 규모의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회사는 올 한해 1000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모두 주관사로 수주했다.STX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공공공사와 해외수주를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한 것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부문의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토목, 건축, 플랜트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수주액이 1조8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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