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내년 중국 진출 원년.. 매출 30% 증가할 것<교보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제닉이 내년을 중국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제닉은 중국에 적극 진출하면서 성장성을 높일 예정"이라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중국 정부에 신청한 제품위생허가가 내년 1분기에 나오면 동방CJ를 통해 하이드로겔 마스크 중국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또한 중국에 진출할 글로벌 화장품 업체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위해 중국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3위로 성장성이 선진국 대비 높아 제닉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할 경우 레벨업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60%에 이르고 높은 성장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실적 기준 현재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11.5배 수준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대표적 화장품 회사 평균 PER 18배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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