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부문 광장 현대9단지, 시설물유지 안전관리 부문 자양 8차현대홈타운, 지원사업관리부문 구의 대림아크로리버, 공동체 활동부문 광장 현대파크빌, 시책사업참여 부문 자양 7차우성아파트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7일 오전 11시 구청장 실에서 지역 내 우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1 공동주택 우수단지’는 ▲운영관리 부문에 광장 현대9단지 ▲시설물유지 안전관리 부문에 자양 8차현대홈타운 ▲지원사업관리 부문에 구의 대림아크로리버 ▲공동체 활동 부문에 광장 현대파크빌 ▲시책 사업참여 부문에 자양 7차우성아파트가 최종 선정, 수상하게 됐다.1999년에 사용승인을 받은 광장 현대9단지는 대표회의 운영비 영수증 처리 등 투명한 회계처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02년에 승인받은 자양 8차현대홈타운은 쓰레기 배출장소에 자동센서 기능 수도를 설치해 위생을 도모하고 지하주차장 보안 등을 고효율 조명기기로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공동주택 우수단지 수상자들에게 인증패를 주고 격려했다.
2004년에 사용 승인된 구의 대림아크로리버는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해 단지의 미관을 개선했다.2000년 승인된 광장 현대파크빌은 정기적으로 단지 내외 자율청소를 실시하는 등 공동체 활동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양 7차우성아파트는 1998년에 승인돼 재산세 납부와 에코마일리지, 재활용품 관리 등에 적극 참여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사용승인 후 3년 이상 경과된 81개 공동주택에 대해 우수단지 선정위원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5개 분야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했다. 우수단지 선정위원회는 구의 이근배 도시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6명 위원으로 구성돼 대상 공동주택을 평가분야별로 심의해 22일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심사해 매년 분야별로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시설유지보수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우수 사례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전파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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