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시장 단골손님 만들어 드립니다'

전통시장에 '모바일 마케팅' 시스템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27일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스마티' 지원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대전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kt인재개발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곽동석 ktcs 경영기획실장, 이상훈 한민시장 상인회장, 김영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실장을 비롯해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지원 일환으로 ktcs가 최근에 출시한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스마티를 전통시장에 도입, 고객유입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스마티는 휴대폰을 이용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다. 타깃 마케팅이 가능해 소위 '단골'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증대를 꾀할 수 있다. 이날 ktcs는 한민시장, 중리시장, 으능정이 상점가, 문창시장 등 4개 시장에 스마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청은 운영시 발생되는 이벤트 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우식 대표는 "이제 전통시장도 고객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향후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스마티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