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홈페이지에 '신기술 알림방' 개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중소업체들의 우수한 신기술 및 제품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 신기술ㆍ제품알림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신기술ㆍ제품알림방'은 국가가 인증하는 건설 관련 신기술 제품 및 기술을 소유한 중소기업이 직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알림방'을 통해 자사 제품 홍보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제품이 NET(인증신기술), NEP(인증신제품), 전력신기술, 자연재해저감신기술, 교통신기술, 성능인증제품, 우수조달물품, 환경표지,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공사 홈페이지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해 카탈로그, 시방서, 도면 등의 내용을 올리면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매년 알림방에 등재된 제품 중 우수제품을 선정, 공사 내부 직원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기술ㆍ제품알림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알림방이 활성화될 경우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고필용 사업개발처장은 "알림방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주요 건설사업과 중소기업간 신기술제품의 연결 고리를 맺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