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용카드의 소득공제확인서가 올해도 의무적으로 발급된다.국세청은 26일 "신용카드사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발급해 주는 '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를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만 발급해 주도록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공제 사용금액 확인 등에 대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에 대해 근로자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이번 고시개정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인서를 올해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앞서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국세청이 올해부터 소득공제용 신용카드 등에 대한 사용금액 확인서의 의무 발행을 폐지했다며 소득공제용 사용금액 확인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만 발급하고 있다고 홍보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고형광 기자 kohk01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