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의 2012년 야심작이 'G20' 드라이버(사진)다. G15의 후속 모델이다. G15 이전 모델인 G10과 랩쳐 V2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장타 드라이버로 자리매김한 핑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비거리 증대에 포커스를 맞춰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설명이다. 고반발 성능의 초경량 고밀도 합금 소재를 페이스에 채택했고, 헤드의 여유 중량은 효과적으로 재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최대치로 키우는데 활용했다. 이를 토대로 비거리 향상은 물론 관용성도 높아졌다. 수직과 수평축으로 극대화된 공기역학적 설계도 돋보인다. 당연히 내구성이 좋아졌다. 더욱 커진 헤드 페이스의 스윗 에어리어는 셋업에서 자신감을 더해주고, 미스 샷에 대한 실수완화의 역할도 수행한다. 저중심의 외부 웨이트패드는 타출각을 높여 저스핀으로 직진 타구 또는 드로우 구질을 유도하는 기능이다. 하이 밸런스 포인트 샤프트를 장착해 플레이어가 동일한 스윙스피드로도 가속도를 높이도록 설계돼 최대 직선비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직영피팅센터에서는 체형과 스윙스피드, 스윙궤도, 방향성을 점검해 주고 무료 피팅서비스까지 제공한다. (02)511-45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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