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공급되는 용지는 4, 9,10블록 3개 필지로 올 12월 인허가 변경을 완료했다. 85㎡초과 주택을 지을 수 있던 용지를 60~85㎡ 주택용으로 조정하고 기존 대비 가구수를 최대 20% 높여 사업성도 개선했다.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의 120% 수준(508억원~729억원)으로 5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연6%의 선납할인시에는 3.3㎡당 388만9000원인 조성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 용지는 공급 계약 체결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현재 LH에서는 7, 8, 11블록을 직접 분양하고 있으며 지난해 분양한 7, 11블록의 경우 84㎡이하 중소형주택은 97%이상 분양됐다. 올 10월 분양한 8블록은 현재 51%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이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는 서창(2)지구내 중앙에 위치하며 상업용지, 학교용지, 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있는 등 위치적 강점을 고려할 때 신규 사업후보지를 발굴하고 있는 건설사들은 관심을 둘만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게이트와 서창 JC 사이 남측에 위치하며 210만㎡ 부지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2013년 12월까지 개발되며 5km 범위내에 부천시와 시흥시, 10km이내에 서울을 접하는 지역이다.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매각공고는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접수는 28일, 계약체결은 30일이다. 문의는 LH 인천서창사업단 ☎070-8680-7085으로 하면 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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